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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소개

공인탐정이 들려주는 진짜「탐정이야기」첫 발간 !

세계한인공인탐정협회 회장이자 미국 인터서치공인탐정소 대표이신 강 효흔공인탐정은 한국 3대 일간지인 동아일보사의 요청으로 2000년 10월 25일 [탐정은 벤처 보다 낫다] '미국공인탐정 부르스 강 스토리' 라는 저서를 발간 했습니다.

강효흔 탐정은 저서를 통해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탐정으로 활동하면서 해결한 한국최대의 경제사건이자 한.미 최초의 범인인도 사건인 대성그룹 사건을 비롯한 각종 대형사건의 해결 과정에서 손에 땀을 쥐게하는 범인과의 추격전 및 그 뒤에 깔린 숱한 이야기를 담아 진짜 탐정의 세계를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탐정 제도 및 탐정이 되는 방법, 한국에서 추진중인 공인탐정법 및 현행 탐정관련 법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는 등 우수한 탐정이 될수 있도록 안내 하고 있습니다.

이 저서는 공인탐정이 발행한 한국 최초의 탐정 사건 기록으로 미래의 탐정들에게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론가들은 호평하고 있습니다.

<제목>
" 탐정은 벤처보다 낫다. : 미국공인탐정 브루스강의 스토리"

<출판사>
동아일보사 

<내용>
강효흔 공인탐정의 범인 추적기, 각종 사건 및 에피소드,  탐정의 기본 수사기법, 미국의 공인탐정 제도, 한국의 탐정 관련법, 휴먼스토리 등 입니다.

<목차>
제1부] 탐정은 세상을 비추는 거울
제2부] 범인 추적 A to Z
제3부] 탐정은 무엇으로 사는가
제4부] 잘못 끼워진 단추는 어떻게 푸나
제5부] 당신도 탐정이 될 수 있다
후기

추천의 글 

대성그룹 회장 김 영 대

10년 전 강 탐정과 나누었던 기억이 어제처럼 생생하게 내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사이에 외교관계가 성립된 200여년 동안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미국 땅에만 발을 디디면, 그 순간 완전 범죄가 성립된 것은, 미국의 인권 존중의 정책으로, 한국 범죄인에 대한 도피처를 제공해 왔습니다.  새로운 희망의 대륙이 범죄인에게는 완전한 피난처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일이 나에게, 그리고 우리회사에서 발생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와 같은 범죄사실이 10년 전 일어났던 그때의 암담함과 당황함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미국으로 도주해버린 범인을 찾아 나섰을 때, 모든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미친 일이라고 특히 그 넓은 대륙, 2억 인구 속에 숨어있는 한 사람을 찾아내는 것은, 해변가 모래사장에서 떨어뜨린 실 바늘 하나를 찾는 무모한 일이라고, 모두 저에게 충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단 한 사람, 강효흔 탐정만은 이 어려운 시기에 9개월 동안 범인과의 지루한 추적 전을 벌이며 함께 생각하고, 함께 행동하는 일심 공동체로 절망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는 의뢰인과 고용인과의 관계를 떠나 자신의 일처럼 우리 일에 온 혼혈을 쏟아 주었습니다.  그는 프로정신을 갖춘 진정한 프로였습니다.  만약 그때 강 탐정을 만나지 못했다면 그 사건은 미궁에 빠졌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최초로 미국에서 범인을 송환하는 물꼬를 텄습니다.  그리고 강 탐정은 그 후에도 많은 도피 범을 송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가 이제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책으로 엮어 냈습니다.
이 책은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한국에는 아직 없어 생소한 탐정이란 독특한 직업으로 그것도 신기술이 최고로 발달된 미국에서 쟁쟁한 미국인 탐정들을 제키고 당당하게 활약하고 있는 의지의 한국인, 그만이 느낄 수 있는 절망과 희열이 함께 담긴 다른 세계의 이야기입니다.  홀로 개척하고 시련도 홀로 이겨온 그는 외로운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는 한국에 탐정제도를 꽃피우기 위해 공인탐정 제도를 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 없었던 홀로 외로운 길을 헤쳐 나가며 쌓아온 탐정이라는 새로운 세계의 경험을 이제 모든 이들과 나누려 합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탐정이 되려는 이들에게는 길을 열어주고 피해를 당한 이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보통사람에게는 정보를 제공하며 탐정의 세계를 함께 체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추천의 글 

김덕룡 한나라당 부총재

한국의 탐정분야 발전에 커다란 계기가 되기를 ...
 

먼저 그 동안 언론사에 몸담으면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통해 특히 경제범죄 수사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법질서를 바로 잡고 올바른 경제질서 확립에 커다란 역할을 해오신 강효흔 탐정의 저서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면서 그 동안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해 마지 않습니다.
탐정이 직업화되기 시작한 한 세기동안 세계각국 탐정들의 활약상은 대단했습니다. 그들은 경찰 등 수사기관이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들을 훌륭하게 해결함으로서 명성과 신뢰감을 쌓아왔습니다.
그 결과 탐정들의 인기와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미국은 탐정들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활발한 활동들을 보여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문화되고 다양화되는 가운데서도 강효흔 탐정은 특히 경제분야에 발군의 능력을 발휘하며 명성을 쌓아 왔습니다.
지금 세계 곳곳에서는 해외동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실 해외동포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새삼 말씀 드리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해외 동포가 곧 국력'이라는 말에도 그대로 나타나듯이 최근 들어 국가의 국력을 평가할 때 자국민이 얼마나 많이 해외에 나가서 살고 있는가를 커다란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지금 많은 해외 동포들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만, 강효흔 탐정처럼 탐정분야에 종사하시는 분은 상대적으로 극소수인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국내 역시 탐정분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초보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 이익을 위해 국부를 외국으로 반출하거나 경제질서를 어지럽히면서 갈수록 지능화해가는 범죄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때입니다.
의문의 사건들을 명쾌하게 해결하는 것이 과거의 탐정이었다며 경제탐정과 사이버 탐정은 21세기 탐정입니다.
실제로 외국 기업들이 국내에 진출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은 탐정회사입니다. 21세기엔 경찰업무도 일정부분 민간에게 이양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경찰의 NGO 라고도 불릴 만큼 이제 탐정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접근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효흔 탐정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 드리면서 모쪼록 이번 강 효흔 탐정의 저서 발간을 계기로 탐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제고되고 국내 탐정분야의 발전에도 커다란 전환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추천 기사

동아일보   2000/10/29

[동아닷컴 추천 새책]'탐정은 벤처보다 낫다' 

▼'탐정은 벤처보다 낫다' 강효흔 지음/동아일보사 펴냄/283쪽 7800원▼ 미국의 공인탐정 '브루스 강'. 강효흔이 본명인 한국인이다. 참 한국사람들은 대단하다. 단돈 5백달러만 덜렁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정부가 공인하는 '탐정'이 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클린턴의 태권도사범도 한국인이다. 어디 아프리카 오지에서, 남미 어느 나라에서 활약하는 한국인이 한 둘일까? 이 책은 세계적 탐정으로 우뚝 선 브루스 강의 이야기이다. 91년 대성그룹의 50억 사취사건때 은신한 범인 추적에 나서 보기좋게 사건을 해결한 후 공인탐정시험에 합격했다. 중고교시절 탐정을 꿈꾸는 이가 많았을 것이다.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을 읽다보면 손에 땀이 나는 박진감, '형사 콜롬보'를 보면서 그가 입은 '바바리코트'와 코맹맹이소리에 매료되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되랴. 강효흔은 그런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고만 몇 안되는 사람일 것이다. 사회가 다변화될수록 사건사고는 숱하게 일어난다. 복잡다기한 사건들중에 사건 자체가 미궁에 빠진 것이 어디 한 두개이랴. 그는 냉철한 추리력과 직감, 맹렬한 투지만으로 그런 사건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희열과 보람을 느낀다. 그리고 말한다. 탐정으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누구라도 탐정이 될 수 있다고. 그리고 조국에서도 공인탐정법안이 하루빨리 입안되어야 한다고. 한국이 낳은 명탐정 브루스강의 인터넷 주소는 www.koreadetective.com. 미국내 무료 이산가족 찾기 운동을 벌였으며 한인관련 단체활동과 범죄수사단체 활동을 펴고 있다. <최영록 기자 >

추천 기사

문화일보   2000/11/1

재미 한국인이 10년 탐정체험 

이책은 탐정이란 유망직종을 소개하는 입신 출세기 다.  
한국사회에서는 아직 생소한 직종인 탐정의 하루가 흥미 진진하게 전개된다. 그러나 상업적인 전략 때문인지 여기다 당신도 미국공인 탐정이 될 수 있다는 식의 성공기를 가미시켰다.  책이 내놓고 있는 단돈 500달러만 들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성공한 브루스 강 입신출세기는 도리어 탐정의 세계에 대한 흥미를 반감시킨다. 대신 저자가 적고 있는 범인추적기는 여느 추리소설 못지 않은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미국의 공인탐정 브루스 강이 펼치는 탐정의 세계는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낯선, 탐정의 삶이 어떤 건지,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어떻게 의뢰인의 요구를 해결하는지 그 과정을 흥미롭게 전개한다.

저자 브루스 강은 현재 미국 시카고에서 탐정사무실 인터서치 대표로 일하고 있다. 90년에 일어났던 대성그룹 해외사업부 현금인출사건의 범인을 잡는 과정이 책의 중심이다. 저자로서는 첫 수임사건이기 때문에 감동이 더했을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이 사건에 대한 기록을 상세하게 적고 있다. 몇 년을 미국에 머물면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저자와 동고동락한 의뢰인과의 관계, 찾으면 사라지고 쫓아가면 자취를 감추는 용의자와의 싸움, 한국인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미국의 법 체재 덕분에 눈앞에서 용의자를 놓치게 된 일 등. 대성그룹 현금인출사건은 어지간한 다큐멘터리 못지 않은 현실감을 전해준다.

미국에서 사설탐정일을 하는 저자의 기록답게, 해외입양아를 찾아달라는 부모의 애끊는 사연에서부터, 떠나버린 애인을 찾는 일까지 다양한 임무를 해내야 한다. 그러나 브루스 강의 전문분야는 경제사범. 한국에서 사고치고 미국으로 달아나는 경제사범을 잡아서 한국으로 보내는 일이 그의 주 업무다. 또 한국 재산가들이 미국에 빼돌려놓은 해외자산을 추적하는 일도 맡았다. 

특히 90년대 이후 미국이 한국 범죄자들의 도피처가 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저자의 기록은 또다른 한국사회의 이면을 보여준다. 미국에서 펼치는 한국인 범죄자와 그를 뒤쫓는 한국인 탐정의 고투는 미국으로 옮겨간 한국사회의 어두운 측면이다.

90년부터 시작한 10년간의 탐정기를 담은 책은 양념격으로 탐정은 고수익을 보장하는 부자가 되는 길이란 점도 강조한다. 
(전문성★★★ 대중성★★★ 완성도★★)

<배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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